[금요저널]종로구 부암동주민센터가 지난 7일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부암동 특화사업 일환으로 2019년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중지됐다가 이달 재개하게 됐다.
저소득 홀몸어르신, 한부모가정을 찾아 안부를 묻고 정성껏 만든 밑반찬을 전달함으로써 이웃사랑을 나누려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이날 총 30가구를 방문했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비용을 부담했고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소불고기, 파김치, 마늘쫑볶음 등 영양가 풍부한 밑반찬을 손수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정금묵 부암동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꺼이 귀한 시간을 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
취약계층 주민들을 세심히 살피고 이웃 간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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