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주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 26일 오후 ‘소소한 이야기 걷기 챌린지 - 봄이니까, 함께 걸어봄’ 행사를 연다.
‘행복 100% 서대문을 걷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근 마포구, 은평구와 협력해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당일 오후 1시 30분 서대문독립공원 내 독립관 앞에서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관리사의 안내로 간단한 준비운동을 한다.
이어 체력 수준과 보행 속도에 따라 5개 그룹으로 나눈 뒤 오후 2시 정각에 출발해 오후 5시경에 일정을 마무리한다.
거리는 총 8km로 독립관에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안산자락길, 안산벚꽃마당, 홍제천, 가좌역으로 이어진다.
특히 도시해설사가 코스 주변의 역사와 자연, 문화 이야기를 들려주어 걷기에 흥미를 더한다.
참여자들은 충분한 휴식 시간을 갖고 그룹별 기념사진도 촬영한다.
서울 서북 3구 생활권자 총 150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서대문구의 경우 카카오톡 채널 ‘서대문구보건소 건강운동실’ 1:1대화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서북 3구 공동 행사가 걷기 운동의 재미를 느끼고 봄꽃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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