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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중고등학교(교장 김도현)는 지난 4월 5일, 본교 강당에서 장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총동창회 장학금, 새싹후원회 장학금, 학교장 장학금을 받는 봉화중고등학교 학생 총 33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하였다.
특히 봉화중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동태)에서는 매년 학교생활에 모범적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생들에게 많은 금액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도 1,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김도현 교장도 매년 본교 학생들을 위해 개인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봉화중고등학교의 인재들이 자신들의 꿈을 열정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기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봉화중고등학교 총동창회는 물론 지역사회와 여러 기관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이 쌓여 작년에는 총 1억 원이상의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전달되기도 하였다.
이날 장학증서 전달식에서는 총동창회 장학생 22명, 학교장 장학생 10명, 새싹후원회 장학생 1명이 장학증서를 전달받았으며, 김동태 봉화중고등학교 총동창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꾸준하게 자신의 꿈을 찾고 세계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멋진 인재가 되어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김도현 봉화중고등학교장은 “봉화중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성과 역량이 뛰어난 것은 지역사회가 이미 잘 알고 있는 일”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모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였다. 이번에 총동창회 장학생으로 선정된 3학년 엄상범 학생은 “열심히 학교생활을 하라는 격려의 의미로 지원해 주신 뜻깊은 장학금인 만큼 그 뜻에 맞는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