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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고등학교(교장 정인수)는 4월 5일(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리허그데이’를 실시하였다. ‘프리허그데이’캠페인은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진행하고 직접 참여하는 캠페인이다.
친구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참여함으로써, 개인의 자아효능감을 증진시킬 수 있고, 학업 긴장도를 완화시키며, 교내 소외된 아이들을 지지하고, 응원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교우관계의 개선을 도울 수 있다.
또한 선생님들과 학생들은 교실내의 일대다의 구도가 아닌 ‘너와나’의 관계 속에서 따뜻한 온기를 담은 프리허그를 전하며 한층 더 서로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의 장을 가지게 된다.
2003년부터 학령기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에도 불구하고 2016년을 기점으로 학생 극단적 선택 사망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어 이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외된 학생들과의 친밀도를 높여 자살 예방에 도움이 되길 희망하는 마음에서 캠페인의 방향성을 잡게 되었다.
영동고 교장 정인수는 ‘프리허그데이 캠페인에 학생들과 교사들이 모두 참석하여 활동하며 공동체임을 느끼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았고 더 나아가 학생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행복한 등굣길을 상상하며, 매일 아침 웃으며 하루를 맞이하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에 덧붙여‘주기적으로 프리허그데이 캠페인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좀 더 살피는 환경을 구축하겠다.’라며 학교장이 주도하는 캠페인 지속 의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