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4월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서천 서울시공무원연수원에서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2023년 도봉구 사회복지인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봉구 민선8기 지역 내 빈틈없는 복지 실현을 위해 지역복지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민간과 공공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은 1, 2부로 나눠 진행됐으며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복지분야 관계자 및 공무원 90여명이 참석했다.
1부는 ‘도봉형 그물망 종합복지계획’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도봉구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민간 협력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복지 영역별로 조를 나누어 민간공공에서 활성화된 도봉형 복지사업 및 지역의 복지를 잘하기 위한 방향성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에서는 도봉구의 대상·영역별 약자의 복지 증진을 위한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파트너 동행식’을 진행했다.
앞서 1부에서 공유한 도봉형 복지사업을 복지 대상별, 기능별로 발표하고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 대한 응답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통해 지역 복지를 위한 민·관 협력을 더욱 견고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수립·모니터링·평가에 참여한 도봉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도봉구 약자와의 동행 민·관 협력단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쉼과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내실있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과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 추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사회복지종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제가 생각하는 도봉형 약자와의 동행이란, 강자와 약자라는 구분이 없고 도봉구민이 모두 잘 살고 행복한 것이다“며 ”이번 워크숍에서 맺은 파트너 동행을 통해 민·관의 협력을 견고히 해 우리 지역에 빈틈없는 복지를 실현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따라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보장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는 4년 단위 법정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공공, 민간, 지역주민이 함께 수립한 제5기 도봉구 지역사회보장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적용되며 해마다 연차별 시행계획의 수립·모니터링·평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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