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복지서비스를 받기 위해 구청을 찾긴 했지만, 막상 어디로 가야할지 막막한 경우가 있다.
아동,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복지 대상자에 따라 업무를 처리하는 부서도 다르고 받아야 하는 상담도 다르기 때문이다.
마포구가 이러한 주민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복지부서 사무실과 관련 상담실을 같은 층에 배치하고 종합안내하는 공간까지 추가해 구청 6층을 ‘원스톱 동행센터’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주민생활복지과, 생활보장과, 어르신동행과, 장애인동행과, 아동청소년과 등 복지업무를 처리하는 5개 부서가 한 층에 자리 잡게 됐다.
뿐만 아니라 방문자 편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 금융복지상담, 법률상담, 아동상담 같이 서비스별 자세한 상담과 신청이 가능한 공간도 함께 배치했다.
부서별 주요 복지서비스와 사무실 및 상담실 방향이 표시된 ‘원스톱 동행센터 통합안내판’도 6층 한가운데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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