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성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2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공급업체 15곳 17개 품목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위원회는 지난 3월 16일부터 29일까지 공모 접수된 업체들의 사업목적 부합성, 지역대표성, 상품우수성,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업체와 답례품은 찬샘물 공동회, 고삼농협, 오복시루, 새열린목장, ㈜해솔팜·그린팜, 바느질하는 농부 영실, 안성마춤농협·태웅이네, 태경F&B, 서일농원, 새벽시장푸드영농조합법인·안성맞춤시니어클럽, 안성맞춤유기공방, 안성팜랜드 등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1~2차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거쳐 총 36개 품목 26개 업체가 답례품을 제공하게 되어 기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발굴한 답례품은 안성시만의 스토리를 담아 매력 있는 답례품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시 직영으로 서운산목재문화체험권과 지역공동체 공공텃밭 분양권, 남사당상설공연 티켓 등을 제공 중이며 특히 공공텃밭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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