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회천2동 덕계12통, 새봄맞이 꽃 심기 실시
[금요저널] 양주시 회천2동은 지난 8일 덕계12통에서 봄을 맞아 마을 주변 골목길 화분 등에 꽃 심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 5회차를 맞는 마을 꽃 심기 행사는 좁은 골목에 주차된 차량과 쓰레기로 인해 더러워진 동네를 깨끗한 이미지로 바꾸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꽃 심기에 덕계12통 통·반장, 부녀회, 노인회 등 마을 주민 30여명은 샤피니아, 팬지, 페츄니아, 꽃잔디 등 830본을 약 200개의 화분에 식재하며 아침부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겨우내 쌓였던 쓰레기 및 잡초를 제거하고 방치됐던 화단을 화사한 꽃으로 식재해 마을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했다.
김창엽 통장은 “마을 꽃심기 이후 골목이 한층 밝아졌고 주민들도 많이 좋아 한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꽃심기를 통해 아름다운 덕계12통 마을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섭 회천2동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새봄맞이 꽃 심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덕계12통 단체 회원 및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동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덕계12통과 함께 마을을 꾸미는데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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