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4월 7일 KG모빌리티 일산중앙전시장 문준도 부장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품 라면 12박스를 독산1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문준도 부장은 3년 전 KG모빌리티 시흥 지점에 근무하던 시절 영업을 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것을 보고 느껴 현재까지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문 부장은 “소소한 기부일지라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고 작은 실천이 더할 수 없는 보람이자 기쁨이 되고 있어 앞으로도 기부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 부장은 기부에 동참하는 자신의 진심을 더 담고자 금천구 각 동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독산1동 주민센터에서는 이번 성품을 생활의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사회에 관심과 사랑을 가지고 꾸준히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원한 성품이 꼭 필요한 주민들에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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