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는 4월 14일 오후 4시 도봉역 하부 다가치센터 10번 매장에서 ‘도봉지역자활센터’의 도봉식물원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하고 힐링형 자활근로사업 추진에 나선다.
도봉식물원사업단은 저소득주민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정서적 자활을 돕기 위해 도봉구가 지원하고 도봉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올해 2월부터 도봉역 하부 다가치센터 10호 매장에 입점 및 운영해오고 있다.
도봉식물원사업단은 자활 의지를 가진 지역 주민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원예 관련 기술을 습득하고 사업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취·창업 등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단의 주요 사업은 반려식물 판매 원예 원데이클래스 운영 식물병원 운영 지역사회 식물 문화 프로그램 추진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반려식물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자활근로사업단이 더욱 활성화돼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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