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이달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홍제천 폭포마당 일대에서 ‘제27회 서대문구 장애인 한가족 한마당’ 행사를 연다.
‘서대문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복지분과’가 주최하고 시립서대문농아인복지관이 주관하며 서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내 장애인과 장애인단체 및 복지시설 관계자,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다.
‘행복 100% 서대문에 채우다: 다름을 채우다, 미래를 채우다’란 슬로건 아래,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과 캠페인이 24개 체험부스에서 열린다.
장애인 고용 촉진을 위한 직업 체험과 관련 상담 및 홍보 부스도 12개가 설치 운영된다.
이날 오후 2시에 시작되는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되고 장애·비장애인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장애 체험을 확대하고 장애인 생산품 홍보를 강화한 것이 올해 행사의 특징”이라며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는 축제의 자리에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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