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일에 성북여성 일자리 찾기 프로젝트 ‘꿈꾸는 여성, 내 일여행’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성북구는 ‘디지털튜터’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꿈꾸고 관련 분야 일자리를 찾는 여성구직자 20명을 모집한 바 있다.
오리엔테이션 행사는 직무 적성 진단, 직업역량강화 훈련, 취업상담연계 등 체계적이며 종합적인 원스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전에 온라인으로 버크만 검사를 마친 참여자들은 여성커리어 코치이자 ‘엄마의 두 번째 명함’ 작가인 김수영 강사과 함께 버크만검사 개별리포트 결과를 확인하며 자기이해와 대인관계에 대한 분석, 선호직무와 업무방식에 대해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디지털튜터 2급 자격증에 대해 현재 강사로 활동 중인 MKYU 소속 선배 최규연 강사로부터 직업에 대한 소개와 준비 과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지난해 9월 개관한 성북여성취업교육센터에서는 현재까지 39개의 특강을 열고 정기강좌, 협약기관 프로그램을 운영해 총 717명의 교육생이 수강했다.
또한 전문 직업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성북구일자리플러스센터, 정릉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전문 취업상담사를 통해 1:1 구직상담도 지원한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여성 구직자에게 직업능력을 키우고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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