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과 다육식물 심으러 오세요” 운남 공동육아나눔터 ‘도시농부’ 운영
[금요저널] 인천시 중구가 위탁 운영하는 ‘인천중구가족센터 운남 공동육아나눔터’는 봄을 맞아 4월 한 달 동안 ‘도시농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프로그램의 일환인 ‘도시농부’는 공동육아나눔터 회원 및 마을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동육아나눔터에서 키운 꽃과 회원들이 기부한 다육식물을 나눔터 화단에 옮겨 심는 활동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이와 함께 꽃을 직접 심고 가꿀 수 있으며 재활용 컵을 준비해 오면 다육식물을 심어 집에 가져갈 수도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육아 휴직 중이라 아이와 공동육아나눔터를 자주 이용하고 있는데 다육식물을 나눔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아이와 함께 꽃을 심어 나눔터를 가꾸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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