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성북구가 3월 6일부터 24일까지 성북구 소재 카페를 대상으로 공정무역 운동을 함께 펼칠 페어카페를 모집했다.
총 12개의 카페가 신청, 구는 지난 7일 이들과 ‘2023 성북구 공정무역 페어카페 협약’을 체결했다.
‘성북구 공정무역 페어카페’는 공정무역의 가치와 취지에 공감하고 공정무역 활동에 앞장설 성북구 소재 카페다.
매장 내 다양한 공정무역 상품을 취급·판매하게 된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성북구 페어카페는 더듀얼로스터즈 성북마더센터 맘콩 성북지역자활센터 소셜카페 더 마실유정원카페 일상공감 CAFE3.15 카페소일 카페설곡 KA 호박이넝쿨책 라라제이 아트라운지 쌀로 총 12개소다.
또한 구는 공정무역 사업의 일환으로 구민 3,500여명에게 페어카페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정무역상품 체험쿠폰을 제공해 상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공정무역의 가치와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체험쿠폰은 성북구 공정무역센터 교육 수료자, 성북구청 홈페이지 ‘세계공정무역의 날’ 기념 퀴즈 참여자, 성북구 주관 행사에서 운영하는 공정무역 부스 참여자 등에게 5월 1일부터 배부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구민이 공정무역상품을 쉽게 접할 수 있길 바라며 세상을 변화시키는 공정한 사회적 가치 확산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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