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대학 밀집도시 성북구가 청년 인력을 활용한 기획봉사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구는 ‘청년이 만드는 세상’ 기획봉사 프로젝트에 참여할 대학생을 5월 11일까지 모집하고 이들의 활동을 지원한다.
이 프로젝트는 서울시자원봉사센터 ‘2023 지역맞춤형 네트워크 공모’에서 선정된 사업으로 지역사회 이슈를 청년이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통해 봉사활동으로 해결하는 내용이다.
참여대상은 성북구에 거주하거나, 성북구 소재 대학교에 다니는 대학생 개인 또는 동아리다.
5월 13일에 기획봉사 워크숍이 예정돼 있으며 이후에 팀 단위로 봉사활동을 꾸려나가게 된다.
프로젝트는 기획봉사 교육 및 워크숍 기획봉사 컨설팅 기획봉사활동 및 모니터링 기획봉사 활동공유회로 진행된다.
참여자에게는 여러 가지 혜택도 주어진다.
소정의 재료비와 1365 자원봉사시간을 인정을 받을 수 있으며 40시간 이상 활동한 참여자 중에서는 우수자원봉사자를 선발해 오는 12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구청장 표창도 받게 된다.
안내문에 나와있는 QR 코드를 통한 구글폼과 1365 자원봉사포털에서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문의사항은 성북구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이승로 구청장은 “청년들이 자신의 전공과 재능을 바탕으로 성북구 지역이슈에 맞는 봉사활동을 기획해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주길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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