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13일 오전, 중랑구가 ‘2023 서울장미축제’를 앞두고 축제 현장 점검에 나섰다.
류경기 구청장은 축제 메인 통로인 장미꽃빛거리부터 메인 무대, 수림대공원까지 방문객들의 이동 경로를 따라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주차, 교통, 시설 설치, 청소 등 전반적인 축제 추진 상황에 대해 점검했다.
구는 구민과 방문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4년 만에 대규모로 개최되는 서울에서 가장 예쁜 축제 ‘2023 서울장미축제’는 오는 5월 13일부터 28일까지 ‘다시 꽃 중랑’을 주제로 중랑구 곳곳에 화려한 장미꽃을 수놓는다.
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전반적인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 간다.
주민들이 함께하는 장미퍼레이드와 주민이 직접 기획하는 장미팝업가든을 마련하고 장미 꽃빛거리 플리마켓, 장미디저트&카페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5월 19일부터 3일간은 ‘그랑로즈페스티벌’ 기간으로 뮤직 페스티벌과 축하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이 펼쳐진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4년 만에 대규모로 펼쳐질 ‘서울장미축제’에서 꽃의 여왕인 장미를 원없이 만끽하고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작은 사고 하나라도 발생하지 않고 안전하게 축제를 진행할 수 있도록 무엇보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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