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북구 삼각산동주민센터는 지난 12일 구립샛별어린이집 원아 30여명과 함께 삼각산동 고갯마루 어린이공원에서 ‘삼각산동 새봄맞이 우리동네 봄꽃 심기’ 활동을 가졌다.
새봄을 맞이해 우리동네를 단장하고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활동은 평소 흙을 직접 만지고 느낄 기회가 적은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해 줬다.
이날 구립샛별어린이집 원아들은 메리골드, 데이지 등 다양한 꽃모종 120본을 직접 화분에 심고 내가 만든 이름표를 꽂아 봄꽃 심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어린이들이 심은 화분은 삼각산동주민센터 새봄맞이 환경정비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재봉 삼각산동장은 “화사하고 깨끗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한 봄꽃 심기에 동참해 준 선생님들과 원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