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5월 2일부터는 민복진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미디어 아티스트의 영상을 함께 전시해 민복진 예술의 확장성을 시청각적으로 감상할 수 있도록 해 현대미술과의 연결 속에서 오늘날에도 민복진의 예술이 여전히 유효함을 살펴볼 수 있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은 "민복진이 조각을 통해 창출한 '사랑의 공간'을 새롭게 해석하는 이번 전시는 오늘날 우리로 해금 '가족'과 '사랑'의 다원적인 의미를 다시 생각해볼 수 있게 만든다"며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전시를 통해 작고한 조각가 민복진이 ‘영원히 머무는 집’으로서의 미술관 정체성이 확립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본 전시는 사전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며 전시 관람 일정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