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군에서 지난해 문을 연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의 대상으로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여러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갔으며 지난 13일에는 강원도 양구군에서 서흥원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놀이터를 방문해 공사 진행 절차, 예산 비용, 활동 프로그램 등 설치시 준비사항 등을 확인하고 시설 운영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양구군 관계자는 “양평군에 어린이건강놀이터를 설치한 노고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활동 프로그램 및 공간 조성이 쾌적해 설치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는 “놀이공간 안에서 아이들이 서로 어울려 다양한 경험을 하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길 바라며 우리군 사례가 양구군의 시설 설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어린이건강놀이터는 올해 1월부터 양평공사에서 대행운영 중으로 청결한 시설 관리와 친절한 이용객 응대로 온라인상에서도 이용 만족도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