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관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서대문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인생케어정책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구는 저출생, 고령화, 사회적 고립 등에 따른 복지 수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민관 협업으로 ‘서대문 행복 100% 인생케어’ 비전을 설정하고 모든 구민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종합계획을 수립, 추진해 오고 있다.
구는 ‘정책 실현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복지서비스 제공 실행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관계자들의 인생케어서비스 마인드와 정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림대학교 응급의학과 안무업 교수가 ‘디지털 헬스 커뮤니티 기반의 스마트 라이프 케어’란 주제 아래, 인생케어를 위한 유기적인 보건·의료·복지서비스 연계 등을 사례 중심으로 강의해 많은 호응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서대문구의 인생케어 복지정책 홍보 영상도 시청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대문구 인생케어서비스가 구민의 삶을 따뜻하게 보듬는 체계적인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정책에 대한 충분한 이해가 전제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에서의 직무역량 강화와 실행력 향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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