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봄철 관내 주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서대문지회’와 함께 차량 무상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승용차, 승합차, 1톤 이하 화물차로 일요일인 이달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성고등학교 주차장에서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날 지회 소속 전문 정비사업자 45명이 자원봉사에 나서 핸들과 브레이크, 배터리, 타이어 등화장치, 냉각장치 등을 점검한다.
또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류와 워셔액, 부동액 상태를 확인해 보충하고 필요시 퓨즈와 전구도 교환해 준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에는 이상 부위에 대한 진단과 정비 상담을 해 준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우리 구 전문 정비사업자 분들의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많은 주민 분들이 보다 안전하게 차량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봄철 무상 점검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서대문구청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