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전세사기 피해예방 카드뉴스 제작, 지역 공인중개사와의 간담회 등 전세사기 피해 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사진설명] 왼쪽: 서울 성북구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제작한 전세사기, 깡통전세 예방 카드뉴스 이미지오른쪽: 서울 성북구가 전세사기, 깡통전세 예방을 위해 진행한 지역 공인중개사와의 간담회 서울 성북구가 지역 공인중개사와의 간담회, 카드뉴스 제작 등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구는 12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서울북부지부 성북구지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성북구지회 지회장 등 운영위원 30명이 참석했으며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 방지를 위한 긴밀한 협력,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칙 등에 대해 논의를 했다.
성북구 관계자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주의할 점과 협조 사항에 대해 알리고 전세사기, 깡통전세 예방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역할을 당부했다”며 “행정과 지역 공인중개사 단체가 긴밀히 협력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고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전세사기, 깡통전세 예방 카드뉴스에 대한 의견도 주고 받았다.
구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제작한 카드뉴스는 성북구 누리집과 SNS 등에 게시해 부동산 임대차계약 과정에서 주의할 점을 환기하도록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심각한 사회문제인 전세사기, 깡통전세 피해 예방을 위해 행정과 지역 공인중개사가 맞손을 잡았다”며 성북구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행정의 지속적인 노력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