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주시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명예 사례관리사’로 홀몸어르신 방문
[금요저널] 양주시 양주1동은 강인옥 양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지난 14일 산북동의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4월 명예사례관리사’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하고 주변에 가족이 없는 어르신을 찾아가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등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엄모씨는“병원비 부담이 커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었던 차에 이렇게 직접 찾아오셔서 얘기를 해주시니 마음의 큰 위로가 됐다”며 “생계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강인옥 위원장은“명예사례관리사가 되어 도움이 필요한 복지사각지대를 직접 방문해보니, 실직적으로 어떤 도움이 필요하신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 힘써야겠다”고 밝혔다.
한편 ‘명예 사례관리사’ 는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가정을 발굴해 동장·복지통장·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직접 사례관리사가 되어 생활실태를 살피고 복지서비스 연계 과정을 도와 복지서비스를 실천하는 사업으로 올해 1월부터 매달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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