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2023년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하는 ‘2023년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는 전문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누리집에 공개된 공약실천계획서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한 모니터링과 분석을 진행해 평가했다.
평가는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가지 항목, 총 35개의 세부지표로 진행한다.
각 분야를 합산한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SA, A, B, C, D의 5개 등급으로 분류하며 성북구는 4개 평가항목에서 고른 점수를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성북구는 공약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한 노력은 물론 민선8기 공약이행보고회 개최, 공약이행평가단 운영, 구 누리집에 공약 추진현황 공개 등 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주력했다.
특히 구 누리집의 공약사업 안내 화면을 전면 개편해 성북구의 비전과 철학, 공약 총괄 현황, 한눈에 보기 쉬운 공약 지도 제작, 공약별 이행안을 구민의 눈높이에서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공약 추진의 단계별 투명성과 접근성까지 높였다.
민선8기 이승로 구청장의 주요 공약은 함께 나눔 복지도시 13개, 균형발전 스마트도시 23개, 사람중심 친환경 도시 6개, 민생경제 경제도시 14개, 일상의 여유 문화도시 18개, 성북의 자부심 자치도시 5개로 6대 분야 79개 사업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공약은 구민과의 약속인 만큼 최우선 가치로 정책을 추진한 결과, 최고등급 달성이라는 좋은 성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면서 “앞으로도 더욱 구민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민선8기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