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는 고척2동에서 임용 100일을 맞이한 새내기공무원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신규직원뿐만 아니라 고척2동 전 직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가볍고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선배 공직자들은 올해 신규 임용된 새내기공무원 2명에게 기념 케이크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하고 따뜻한 응원의 말을 전했다.
이어 직원들 간에 격의 없는 간담회도 진행됐다.
이달 11일 임용 100일을 맞은 이들은 주민등록, 복지 등의 업무를 맡아 주민과 가장 가까운 민원업무 현장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행사에 참석한 직원은 “선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업무 지원으로 잘 적응하고 공직생활의 보람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악성 민원이 늘어나면서 정신적·육체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신규공무원들이 많다”며 “선·후배 공무원이 함께 힘을 모아 활력과 에너지가 넘치는 근무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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