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대문구가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내 메이커스페이스의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이달 18일부터 오픈데이를 운영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6∼9시와 금요일 오전 10시∼오후 1시 및 오후 2∼5시로 초등학교 4학년생 이상 구민 또는 관내 직장인 누구나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단, 초등학생은 보호자가 함께 방문해야 한다.
구는 수요가 많은 ‘3D프린터’를 3개월여간 우선 무료 개방하고 목재와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를 재단할 수 있는 ‘고성능 레이저 커터’와 케이크 토퍼, 스티커 등을 제작할 수 있는 ‘비닐 커터’도 점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오픈데이 운영을 통해 메이커 문화가 확산되고 메이커 활동을 하는 구민 분들의 교류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대문구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3D 프린팅, 레이저 커팅, IoT, 드론, 로봇, 코딩, VR 등의 첨단기술 과정과 미디어, 웹툰 제작 등의 디지털 창작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3개월마다 교육생을 모집하며 3분기 프로그램은 6월에 모집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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