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중랑구가 오는 21일 망우역 2번 출구 앞 상봉공방거리에서 ‘상봉공방 프리마켓’을 연다.
‘상봉공방 프리마켓’은 상봉공방협의체를 비롯해 지역 내 공방 작가들이 주축이 돼 열리는 행사로 올해도 25명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다양한 공방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 및 판매, 중랑아티스트 공연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프리마켓은 21일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누구나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공방 작가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제품 전시 및 판매와 더불어 끈으로 점과 점을 연결해 원하는 형태를 만들어 내는 스트링 아트, 구워내면 플라스틱으로 변하는 슈링클 종이를 활용한 키링, 레진 목걸이, 썬캐처, 해바라기 아크릴화 등 다양한 공방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참여할 수 있는 머그컵 만들기 등의 이벤트 체험도 준비된다.
아울러 중랑아티스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프리마켓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상봉공방 프리마켓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여러 공방 작가들이 구민들에게 일상 속의 소소한 즐거움을 전하는 작은 축제다”며 “구민분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채로운 체험을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