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지난 14일 구청장 집무실에서 한국필의료재단과 ‘다자녀가정-기업 WIN-WIN프로젝트’ 참여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자녀가정-기업 WIN-WIN프로젝트’는 다자녀가정과 기업이 결연을 맺고 기업에서 결연 가정에 양육비를 후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첫 결연을 시작했으며 현재 26개 기업에서 43개 가정에 월 10만원씩 후원하고 있다.
한국필의료재단는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질병 진단검사 전문기관으로 첨단장비와 검사방법의 혁신을 통해 고품질의 다양한 검사를 병원과 환자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다자녀가정 3가구와 결연을 맺고 정기적으로 후원하게 된다.
한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외과·정형외과 수술전문 병원인 청병원에서도 지난달부터 WIN-WIN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한미정 가족정책과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아이를 많이 낳고 키우는 다자녀 가정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것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며 “관내 다자녀가정의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출산장려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