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오는 4월 20일 오전 11시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강동웨딩KDW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1981년 제정된 기념일로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공정한 사회가 되길 바라는 소망이 담긴 뜻깊은 날이다.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이 기념행사는 관내 장애인단체 및 시설 등 15개 단체장으로 구성된 ‘강동구 장애인의 날 행사 추진협의회’에서 주최하고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강동구지회에서 주관해 열린다.
행사를 통해 관내 모범장애인과 장애인복지 유공자 40명에게 표창을 수여해 그간의 노고와 공로에 감사를 표하고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는 의미 등에 대해 다시 한번 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행사 주최측에서 마련한 축하공연도 함께 관람하며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수 김선미의 진행으로 트롯장구 이애린 예술단 탤런트 겸 가수 이동준 가수 서지오 가수 이병철·김민교 가수 정정아 코미디언 이정표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들에게 유쾌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그간 코로나 장기화로 여러모로 제약이 많았던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와 활동을 활성화해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함께 누리는 복지도시 강동을 실현해 나가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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