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은평구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 지난 14일 연서시장에서 시장 상인회와 합동으로 거리 무단적치 방지 캠페인을 벌였다.
연신내역 인근에 있는 연서시장은 1970년대에 개장한 전통시장으로 평일에도 인근 주민들과 북한산 등산객들로 북적이는 곳이다.
통일로에 위치한 교통의 요지로서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연서시장 주변 거리를 많이 지나가므로 보행로 확보가 중요하다.
이날 캠페인에는 은평구 도시안전건설국 직원, 연서시장 상인 20여명이 참여했다.
시장 주변 상인들을 대상으로 거리에 무단으로 상품을 쌓아두지 않도록 안내했다.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로 확보는 시장 활성화로 귀결되며 이를 위해 은평구와 상인회가 함께 협력해야 함을 알렸다.
내년 연신내역 GTX-A노선 개통으로 연서시장 이용객과 보도를 통행하는 주민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연서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중요한 곳이다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은평구와 시장 상인들이 협력해 주민들이 찾는 시장,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