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더불어민주당 황세주 경기도의원과 최승혁 안성시의원은 안성교육지원청 심상해 교육장을 만나 공도초·중통합학교 건립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논의했다.
공도초·중통합학교는 올 연말 착공 예정으로 총 43학급, 초등학교 16학급 434명, 중학교 25학급 700명 규모로 운영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개교는 2026년 3월이며 이는 당초 계획했던 2025년 3월에서 1년 정도 늦어진 시기다.
심상해 교육장은 “개교가 늦어진 만큼 더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를 만들어 학생들의 학습권을 최대한 보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승혁 의원은 “공도 시민들의 노력으로 학교 신설이라는 큰 뜻을 이룬 만큼 개교 일정이 더 늦어지면 안된다”며 “26년 3월 차질없이 개교할 수 있도록 안성시의회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통학로 등 안전 인프라 구축에 더욱 신경써줄 것”을 강조했다.
황세주 의원 또한 “동부권과 서부권의 불균형으로 동부권의 학생은 줄고 서부권에는 과밀학급 문제로 인해 교육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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