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4월 17일 의왕시 부곡동주민센터 주변에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한 바람개비 200개가 전시됐다.
이번 행사는 의왕시종합자원봉사센터 지원사업으로 부곡동지역사보장협의체가 주관했으며 협의체 위원과 의왕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의왕시척수장애인협회, 징검다리장애인주간활동지원센터 이용자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람개비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모둠을 이뤄 함께 꾸미고 만들었으며 완성한 바람개비는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바람이 지역 곳곳에 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부곡동주민센터 주변에 전시했다.
바람개비 전시를 감상한 한 주민은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됐고 빙글빙글 돌아가는 바람개비가 동네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 같아 보기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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