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혼밥 청년들을 위해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을 운영하고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위한 지원사격에 나선다.
구는 오는 5월 17일 ‘한그릇 뚝딱 요리교실’을 시작으로 6월까지 반별 5회, 총 10회에 걸쳐 제철 식재료, 비건 등 다양한 주제의 요리를 선정, 요리전문가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생활요리 노하우를 제공한다.
청년들의 편리한 참여를 위해 오프라인과 온라인 두 가지 방법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오프라인 참여는 낙성대동에 위치한 ‘청년공간 이음’에 방문, 온라인 참여는 밀키트 수령 후 온라인 화상 ZOOM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원활한 실습을 위해 75명씩 2개반으로 나눠 운영되고 참여자들은 둘 중 1개반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요리 실습은 매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신청 자격은 모집 시작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청년 1인가구이며 관악구민 또는 자립 청년은 우대된다.
단, 참가자는 구에서 운영하는 반별 오픈 채팅방에 필수로 참여해야 하고 참가비는 1회당 5천 원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5월 8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관악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 또는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기존의 요리실습 활동에서 나아가 또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는 네트워크 파티를 개최해 청년 1인가구의 사회활동 참여도 이끌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오는 6월에는 요리교실 참여자 중 희망자 40명을 모집해 명랑운동회를 개최하고 청년들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소셜다이닝 ‘건강한 밥상’을 통해 혼밥 청년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가지고 또래 간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건강하고 밝은 사회활동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