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용산구가 오늘 낮 2시 장애인의 날을 맞아 후원금을 기탁한 HDC현대산업개발과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은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전무, 용산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구청 부구청장실에서 열렸다.
용산복지재단에서는 지체·뇌병변 장애인에게 전신 스트레칭 안마 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안마매트는 근육강직을 예방하고 신체기능 활동성 유지를 위해 가정 내 재활 훈련에 유용하다.
지원대상은 구립용산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25명이다.
김선수 용산구청장 권한대행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HDC현대산업개발에 감사드린다”며 “후원자의 뜻에 따라 꼭 필요한 곳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용산복지재단에 지속적인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산업개발은 2017년부터 용산복지재단을 통해 현재까지 총 9천 3백만원 후원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장애인의 삶이 나아지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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