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 길음2동에 위치한 길빛근린공원에서 지난 4월 17일부터 ‘심신튼튼 아침체조 교실’이 열렸다.
2023년 길음2동 주민자치회가 첫 번째 사업으로 기획한 아침체조 교실은 매주 월, 수, 금 오전 7시에 몸풀기 스트레칭, 기초에어로빅, 마무리 운동 순으로 30분간 진행된다.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운영하는 아침체조 교실은 길음2동 주민자치회 기획행정분과에서 지난해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올해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연중 계속 사업으로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길빛근린공원에 모인 주민들이 함께 체조하며 땀 흘리는 모습에 삶의 활력이 느껴진다”며 “주민 건강을 위한 좋은 사업이 길음2동뿐만 아니라 성북구 전체로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음2동 주민자치회 배성필 회장은 “우리 주민자치회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체조 교실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운동하는 즐거움과 함께 건강도 챙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길음2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심신튼튼 아침체조 교실’을 시작으로 각 분과 별로 주민을 위한 다양한 주민자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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