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은평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선8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최고등급 SA 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지난 2019년, 2021년, 2022년 이어 올해까지 최고 등급을 총 4회를 획득하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226개를 대상으로 1월 31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됐다.
전문가와 현장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은 각 시군구 홈페이지에 게시된 민선8기 공약실천계획서를 모니터링하고 자치단체장의 철학과 비전, 연차별 이행 로드맵과 재정계획 등을 세밀하게 꼼꼼히 평가했다.
은평구는 올해 평가에서 선거공약의 실효성과 실천가능성, 이행과정 체계성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갖춤성, 민주성, 투명성, 공약일치도 등 4개 분야와 35개 세부지표별 평가항목에서 100점 만점 중 90점 이상을 받으며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최우수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은평구를 포함해 총 51곳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최고등급 획득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해준 공직자와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주민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남은 민선8기 공약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내일의 중심 변화의 은평으로 거침없이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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