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바쁜 일상을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생활 속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일까? 나의 정신과 나의 몸이 느끼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다를까? 관악산 산림 치유센터에서 나의 상태를 알아보고 변화를 기록해보자.관악구가 관악산에 위치한 ‘산림 치유센터’를 단장하고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으로 구민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한다.
‘관악산 치유센터’에는 숲길 걷기, 나무와 교감하기, 햇빛 샤워, 스토리텔링 등을 진행하는 ‘숲에서 도란도란’ 감정노동자 등의 스트레스 정도를 파악하고 명상으로 힐링하는 ‘숲에서 쓰담쓰담’ 방문객이 안내서를 보고 홀로 숲길을 걷고 생각하고 활동하는 나만의 비대면 산림치유 ‘HOLO’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숲에서 말랑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올해는 새롭게 도입한 맥박수계와 함께 인바디, 혈압 측정기를 통해 참여자들이 스스로 스트레스 정도, 자율신경, 혈관건강을 파악하고 스스로 마음의 건강을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운영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며 신청은 서울시공공예약서비스에서 예약 가능하다.
참여 비용은 무료이고 자세한 사항은 산림치유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산림 치유프로그램은 정서적 기분전환과 우울감 완화에 도움이 된다”며 “주민들이 산림휴양을 즐기며 일상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심리적 안정감과 신체적 건강을 증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