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지구의 날을 맞아 새활용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새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구를 지키기 위한 지역 내 공감대 형성을 위해 기획됐다.
체험 행사로 양말 생산 과정에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한 안마봉 만들기 지구를 지키기 위한 실천다짐 카드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 시 지난 4월 3일 운영 개시한 도봉형 환경마일리지인 탄소공감마일리지 앱에서 마일리지를 적립 받을 수 있다.
양말목 안마봉 만들기는 탄소중립을 위한 새활용 실천 활동으로 양말목 100개를 꿰어 안마봉의 커버를 제작한다.
이론 설명을 포함해 약 40분간 진행된다.
총 4차시로 운영되며 차시 당 7~8명이 참여할 수 있다.
실천다짐 카드를 만들거나 폐현수막 가방에 쓰레기 300g을 모아오면 고체치약 등 친환경 선물도 증정한다.
폐현수막 가방을 대여하려면 신분증이 필요하다.
프로그램 참여는 4월 22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도봉환경교육센터에서 현장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새활용 체험행사의 다양한 프로그램들에 대한 세부 내용은 도봉구 기후환경과로 문의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마음을 모으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라며 프로그램에 참여해 탄소공감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챙겨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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