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19일 당진시청에서 당진시와 협약식을 갖고 상호교류 협력을 약속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오성환 당진시장이 직접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행정, 환경, 문화, 관광, 체육, 농업 등 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 증진 공무원, 민간단체, 청소년 교류 적극 지원 공동 관심사에 대한 협조 및 추가 협력사업 발굴 및 상호 지원 우호교류 실무단을 구성해 세부 사업 발굴 및 추진에 아낌없이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농 간 지속가능한 상생발전 방안 모색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협약식을 마친 문 구청장은 이날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 일원에서 열린 ‘2023 기지시 줄다리기 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 인사를 전했다.
문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당진시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류가 활성화되어 도·농 상생의 성공적인 사례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