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의왕시는 시민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디지털배움터’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배움터’는 디지털 역량교육을 원하는 시민 누구나 교육받을 수 있는 장소로 고천동에 마련된 거점센터인 정보화 교육장을 비롯해 부곡동주민센터, 오전동주민센터, 내손1동주민센터, 청계동주민센터, 사랑채·아름채 노인복지회관에 마련했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기초 디지털 생활 디지털 심화까지 교육생들의 수준에 맞게 단계별로 진행된다.
의왕시는 오는 12월까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교육생을 상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인터넷홈페이지 ‘디지털배움터.kr’에서 할 수 있으며 이용 방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합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디지털로 인해 시민들이 소외나 차별을 겪지 않고 다양한 디지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번 사업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털 정보화 교육과 함께 시 정보화 교육장에 ‘디지털 체험존’을 마련해 키오스크, 온라인 스튜디오, 태블릿PC, AI 스피커 등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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