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 창의 교실’

-청도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

청도초등학교(교장 김일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존감 및 동기 향상을 위하여 1~3학년 중 희망하는 학생 16명을 선정하여 4월 14일부터 6월까지, 매주 금요일 교육복지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도초]_마우스 창의 교실_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1

코로나 여파로 마스크 착용과 이야기 자제로 인한 의사소통 부제로 원활하지 못한 자기 표현력 저하와 상대방의 언어적 행동적 이해력 부족에서 오는 다양한 소통의 문제에서 벗어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마우스 창의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에 ‘스토리 독서 창의 아트’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독창적인 수업 진행 방식으로 독서와 스토리텔링과 푸드테라피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다.

[청도초]_마우스 창의 교실_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프로그램 운영2

또한 참여 학생들이 프로그램 참여를 통하여 자존감 및 동기향상 프로그램 성과 검사지를 수업 전과 후를 실시 비교하여 자존감 및 동기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

 

 

회기별 수업내용 주제는 총 10회기에 걸쳐 ‘괴물들의 저녁파티-핑거쿠키, 나는 빵점-페스트리 핫도그, 밀가루 학교-치킨 스낵 랩’ 등 다양한 이야기와 쿠킹 체험이 있다.

 

마우스 창의 교실은 독서 활동과 다양한 요리 활동을 통해 아동의 오감을 발달시키고 긍정적 정서를 끌어낼 수 있는 기대효과가 있다.

 

2학년 이00 참여 학생은 “교실에서 조용히 책 읽기만 하는 줄 알았는데 선생님과 친구들과 같이 책에 관한 이야기도 나누고 책에 나오는 친구들 모양을 내 마음대로 만들어 볼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일환 교장은 “마우스 창의 교실”은 참여 학생들에게 혼자만의 생각이나 느낌을 여럿이 모인 자리에서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소통의 프로그램이다.”라고 하였다.

 

이같이 아이들이 본인의 생각을 다양한 방법과 안전한 장소에서 자유롭게 표현함으로써 긍정적이고 풍부한 사고와 정서가 자라나 자존감과 동기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