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동구는 구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도로환경에서 통행할 수 있도록 천중로 가로등 개선 사업을 오는 5월까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대상 가로등은 천중로 320m 구간으로 2008년에 설치되어 등주 표면에 손상이 많아 미관상 보기가 좋지 않고 전기안전이 우려되어 LED 가로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LED 가로등은 연색성, 즉 사물 본연의 색을 살리는 성질은 뛰어나면서도 효율은 높다.
또한 적은 에너지로도 야간시간대에 자연광에 가까운 밝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만들어준다.
고효율로 에너지 및 전기요금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빛 공해로 인한 주택가 불편 민원도 대폭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근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가로등 개선사업 지역을 확대해 도시미관을 개선하고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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