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구로구가 주민의 건강 증진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휴대용 방역분무기 대여 사업을 시작했다.
구로구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병·해충의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며 “관내 동 주민센터에 휴대용 방역분무기 5대씩을 비치해 필요한 주민에게 이틀간 무료로 대여해 준다”고 밝혔다.
분무기에는 모기, 바퀴벌레 등 질병 매개 해충을 없애는 약품이 들어있다.
사람, 동식물에 직접 뿌리면 안 되고 실외에서만 사용해야 한다.
신청과 장비 사용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관할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바퀴벌레 구제약품도 지원한다”며 “자발적 생활방역으로 감염병 예방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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