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관악구가 친환경, 사회적 책임 및 투명 경영을 추구하는 ‘더 ESG 관악‘ 실현을 위해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에 나선다.
구는 지난 3월 21일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윤리적 가치를 추구하는 ESG정책을 도입하고 서울대학교 등 유관기관, 관내 기업, 지역 주민 300여명과 함께 ’더 ESG 관악 비전 선포식‘을 가지며 ESG정책 실현을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최근에는 ‘더 ESG 관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공공부문 1회용품 없는 청정삶터 관악‘ 추진계획을 수립, 공공기관부터 1회용품 사용억제를 적극 실천해 선도적 모델을 구축할 방침이다.
구는 오는 5월 1일부터 다회용기 사용을 생활화하고자 직원들의 청사 내 1회용품 반입을 금지한다.
1회용품 없는 청사 분위기 조성과 확산을 위해 직원대상 교육을 강화해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1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 생활화 행사 및 회의 시 다회용 컵 사용 등 다양한 실천과제를 추진한다.
구는 내방 민원인의 계도도 실시한다.
청사 주요 출입구에 1회용품 반입금지 배너와 1회용 컵 보관대를 설치해 민원인이 1회용컵을 들고 내방 시, 1회용 컵을 잠시 보관 후 찾아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청사 내 위치한 카페도 다회용 컵으로 대체해 친환경 카페로 변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구는 지난 4월 13일부터 ’청사 내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일일 안내방송‘을 송출하며 직원들과 내방 민원인에게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지속 홍보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노력으로 성공적인 더 ESG관악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공공부문부터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적극 실천해 ’미래를 꿈꾸는 도시, 지속발전가능한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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