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 성북구가 관내 초·중·고등학생 및 신규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단체를 대상으로 ‘자원봉사자 교육’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
교육은 아직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사람 이제 막 자원봉사활동을 시작한 사람 기존에 자원봉사를 하던 사람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이해를 돕고 구체적인 봉사활동에 필요한 기본지식 또는 방법을 안내해 구체적인 활동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
특히 학교 등 기관에 직접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교육은 선호도가 매우 높아 2023년 현재 28회 진행, 총 9,148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학교 자율 동아리까지 확대 운영해 각 학령에 적합한 주제로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사회 참여 활동에 대한 친밀감과 흥미를 향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초등학생은 “자원봉사에 대해 처음 배워보았는데 새로운 내용을 알게 돼 즐거웠고 배운 대로 나의 장점을 활용해 내가 실천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최대한 노력해보겠다”며 소감과 각오를 전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자원봉사는 이제 일상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교육 이후 주민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활용한 본격적인 활동을 기대하며 따뜻한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성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자원봉사 단체 및 유관 기관 등에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자원봉사자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월 넷째 주 목요일에는 성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 신규 자원봉사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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