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4월 24일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우수기부자에게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했다.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금천구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매년 겨울철에 3개월간 저소득층을 위해 실시하는 집중 모집 캠페인이다.
금천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20억 8천만원 상당의 성금·성품을 모집됐다.
기부를 받은 성금과 성품은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독거어르신, 복지 사각지대 등 어려운 이웃들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이번 구청장 감사패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 선정 기준은 ‘지속 기부자’, ‘고액 기부자’, ‘미담 사례자’이다.
먼저 구청장 감사패 대상자로는 가산웰스홀딩스 금천불교사암연합회 금천중앙새마을금고 금천환경 미쥬 바리코리아 엘리트렌탈 자원봉사동아리 회장 진명자 티케이케이 한일크린 총 10개의 개인, 기업 및 단체를 선정했다.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표창패 대상에는 가리봉새마을금고 김가네 가산갑을그레이트점 대덕정공 금천신용협동조합 광덕어패럴 구립남서울힐스테이트 어린이집 구립하늘빛어린이집 한국청소년육성회 금천구지회 시흥3분회 시흥4동 통장협의회 삼정환경서비스 총 10개의 기업 및 단체를 선정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경제위기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금천구의 저소득층에게 기부자분들의 마음과 함께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