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금천구가족센터에서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다시 돌아온 부부 힐링캠프, ‘Re-Re 쀼캉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Re-Re 쀼캉스’는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궈 가자는 의미의 부부의 날을 기념하고 금천구민의 가족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50대 이상, 결혼 20주년 이상인 부부 15쌍이다.
충남 공주시 소재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힐링의 시간 ‘숲치유 명상’, 부부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 ‘부부대화법과 소통 강의’ 등이 진행된다.
4월 28일까지 금천구가족센터 홈페이지 ‘프로그램 안내’에서 신청하거나 센터에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 발표는 접수 후 서류심사를 거쳐 5월 8일 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금천구의 지원을 받아 2018년부터 부부의 날을 기념한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해 오고 있다.
부부를 위한 ‘토크콘서트’, 추억의 ‘1010235’라는 주제로 다양한 데이트 코스 제공, ‘나의 신랑, 나의 신부’라는 리마인드 웨딩 프로그램 등 참여했던 중·노년기 부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부부가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겨 가족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금천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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