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추홀구청
[금요저널] 여성가족부와 인천 미추홀구, 성산청소년효재단이 지원하고 미추홀구청소년수련관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자.몽.청을 꾸는 청소년)’은 지난 22일 통일부에서 진행하는 청소년 통일 현장 문화 체험 교육에 참여했다.
자.몽.청은 청소년들의 교육, 예술,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한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이자 생활 관리를 지원하는 방과 후 종합돌봄 서비스로 중학교 1학년에서 3학년까지 40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몽.청 청소년들은 직접 자치 회의를 진행해 통일부 청소년 통일 현장 문화 체험 교육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청소년들은 교육을 통해 갑곶돈대, 강화전쟁박물관, 연미정, 평화전망대 등을 방문했으며 분단과 평화의 현장을 방문해 통일에 관심을 갖고 평화의 소중함을 느끼게 됐다.
또 여전히 분단국가에서 살고 있음을 직면해 치열한 전투의 현장을 기억하고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평화의 순간, 친구들과의 추억’ 미션을 통해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소년은 “기존의 잘못된 통일정보를 바로잡고 분단과 평화의 현장을 직접 방문해 통일에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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