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금천구는 12월 말까지 올바른 손 씻기 체험교육을 위한 ‘어린이 손 씻기 교육기자재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
‘어린이 손 씻기 교육기자재 대여 사업’은 어린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손 씻기 체험교육용 뷰박스와 형광 로션을 어린이집, 유치원 등 어린이 관련 기관에 빌려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뷰박스는 올바른 손 씻기 체험을 위한 기구다.
형광 로션을 바르고 손을 씻은 전후를 비교해 보면, 손의 청결 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기관은 금천구보건소 홈페이지 ‘민원안내’식품공중위생’식중독 예방’어린이 손씻기 교육기자재 대여 사업’ 메뉴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여 기간은 공휴일 포함 14일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어린이집 등에서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식중독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데, 올바른 손 씻기만으로도 식중독, 수족구병 등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의 건강한 손 씻기 습관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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