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주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코리안리재보험, KMI한국의학연구소 등 관내 4개 기업 역시 힘을 보탰다.
신청은 만 5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사례관리 가구 등의 저소득 주민이 직접 관할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필요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대상자로 정해지면 1인당 최대 2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지원금을 지급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회복지과 생활보장팀에서 안내한다.
한편 이달 25일 기준 전체 신청자 가운데 그간 공적 지원 대상에 해당하지 않아 관련 치료비 전액을 본인이 부담해야 했던 65세 미만 중장년 비율이 60%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문헌 구청장은 “기업 후원금에 이번 공모 선정까지 더해 총 1억 6900만원을 투입, 치아 손실로 치료가 시급하던 저소득 주민에게 반드시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 사업을 고민하고 저소득 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